라인별 게시판

게시물 쓰기

라인별 게시판  바텀 게시판

[티어 독학 8] 운영의 종류 6가지와 선택의 기준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티어독학입니다.

이번엔 전 라인에 모두 포함되는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들고왔습니다.



1. 롤을 잘한다는 건 어떤 걸까요?(기반 지식용)


워낙 많은 부분이 있고 사람마다 생각하는 롤의 이미지가 다르니 어디에 시선을 맞추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습니다만

저에게 있어선 롤을 잘한다는 건 게임이 돌아가는 순환을 막힘없도록 하는 겁니다.


상당히 애매한 말이죠?

제가 생각하는 롤세계관을 알아야만 설명이 가능하다보니 기반지식을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요.

물론 이 이야기는 기반일 뿐, 실제 사용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으니 관심이 없는 분은 다음 챕터로 가시면 됩니다.

매 게임마다 다르게 전개되지만 우리는 롤을 몇가지 단계로 나누곤 합니다.

대부분은 초반 인베 단계 - 라인전 - 초반 운영 - 후반 운영 단계로 나누실 것 같습니다만(1년 전쯤엔 저도 이렇게 보고있었습니다.)

최근에 와서는 조금 다른 시각으로 보고 있습니다.


롤을 시간에 흐름에 따른 구분이 아니라 턴 단위로 끊어서 보자면 아래의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주도권을 다툰다.

2. 가져온 주도권을 기반으로 라인 관리한다.

3. 라인으로 얻은 여유시간으로 운영을 선택한다.

4. 주도권을 잃거나, 다음 턴에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을 때 귀환한다.


위의 단계가 한 턴입니다. 

주도권을 다투는 것부터 귀환까지.


저는 이 루틴이 게임이 끝날 때까지 성공적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을 롤을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을 피드백할 때에도 루틴이 끊어지는 부분을 짚어서 문제를 해결할 습관을 제시하죠.


각 문제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대부분 정해져있습니다.

바로 대입해서 보는거죠.


1. 픽의 문제, 챔피언의 숙련도 문제 혹은 기술적인 완성도에 문제로 주도권 싸움이 짐

2. 주도권을 얻었으나 운영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라인 관리방법을 모름

3. 운영 방법을 모르거나 올바른 운영을 선택하지 못함

4. 주도권을 잃은 타이밍을 모르거나 알아도 적절한 귀환을 선택하지 않음.


오늘은 운영 방법을 모르거나, 올바른 운영이 어떤 건지 몰라서 어려워하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2. 운영의 개념


운영은 뭘까요?

의견이야 모두 다르겠지만, 저는 가진 주도권을 기반으로 정당하게 가져오는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까지 설명하면 서로 머리 아픈 이야기니까 궁금하시다면 댓글로 질문해주시고, 


상황적인 이야기만 하자면

주도권을 잡았고

라인을 상대보다 먼저 클리어해서

상대가 라인을 받아먹어야 하는 상황일 때(보편적인 이야기고, 실상은 상대가 나의 행동을 막을 수 없는 상황일 때)

남는 자투리 시간동안 이득을 가져오는 것.


이걸 운영이라고 합니다.


일단 운영을 할 주도권을 잡았고 라인을 관리했다는 걸 전제하고 들어갈게요.





3. 운영의 종류


제가 알고있는 운영은 6가지가 있습니다.(모르는 건 못쓰니까 일단은 이렇게 알아주세요.)


0. 귀환

1. 시야

2. 견제

3-1. 공성

3-2. 오브젝트

4. 로밍


3-1, 3-2로 나눈 이유는 둘다 오브젝트 개념이고, 얻는 과정 또한 같기 때문인데, 중요한 건 아니니 넘어갑시다. 

우리는 6가지 운영 중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하면 운영을 잘한다고 합니다.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선택을 하면 운영을 못한다고 합니다.


그럼 어떤 기준으로 운영을 선택하면 될까요?




4. 올바른 운영을 선택하는 기준


이건 제가 생각하는 정답이기 때문에 객관적인 정답이 아닙니다.

그러나 상황에 맞게 표준화시키려고 고민했기 때문에 대충은 들어맞을 겁니다.


0. 귀환

  - 현재 주도권을 잃었거나 곧 잃을 상황일 때 귀환 합니다.

  - 다음 턴에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결정적인 이득을 얻었다면 귀환합니다.

  - 라인 주도권과 교전 주도권은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때문에 언제나 귀환은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1. 시야

  - 현재 시야가 없다면 시야를 잡습니다.

  - 시야를 잡을 때는 포위당할 위험이 있으니 상대 라이너를 주시해야 합니다.

  - 예외적으로 시야를 잡지 않을 근거가 마련되었다면 시야를 아껴도 되지만, 운영 초보자라면 그냥 잡으세요. 시야는 견제, 공성, 오브젝트를 운영하기 전에 가장 먼저 달성해야 할 과제입니다.

2. 견제

  - 가급적 시야가 잡힌 상태일 때에

  - 공성이나 오브젝트를 챙길 수 없을 때


3-1. 공성

  - 시야가 잡힌 상태에서

  - 공성을 해도 상대가 반격할 수 없을 때


3-2. 오브젝트

  - 시야가 잡힌 상태에서

  - 아군 정글이 근처에 있을 때

  - 오브젝트 트라이를 상대가 방해할 수 없거나, 방해해도 승리할 때


4. 로밍

  - 주도권을 잡은 상황에서 아군의 교전상황 혹은 지원이 필요할 때

  - 상대가 텔레포트나 강한 갱호응으로 라인 내에서 운영을 할 수 없을 때


위 경우들에 따라 진행하시면 됩니다.

일부러 순서를 고려해야 할 순서들로 나열했습니다.


기회를 잡았을 때 항상 어떤 운영을 선택해야 할지 깨어있어야만 습관을 들일 수 있고, 적절한 운영이 상황과 맞아떨어지면

이기는 게임을 더욱 빠르게 굴립니다. 또 역전당하지 않겠죠.



운영을 선택했는데 그 결과가 좋지 않았다면 어떤 조건을 위반해서 반격당했는지 알아야 합니다.


또, 상대가 조건을 위반했을 때에 제대로 반격하는 방법을 알아두면 좋겠죠.


5. 운영하는 습관을 들이는 방법


대부분의 유저들이 운영단계에 들어서야 함에도 선택을 못해서 문제가 됩니다.

보통 어디서부터 문제가 생기냐면

운영을 할 수 있는 자투리시간이 있다는 걸 인지하질 못해요.

알아채는 것부터가 문제인거죠.


1. 라인이 내 손을 떠나서 상대에게로 토스되는 그 순간부터 운영 시간입니다.

2. 운영단계에 돌입한 순간 빨간색 빽핑을 자기 발밑에 찍으세요.(바텀 유저의 경우입니다. 솔로라이너는 파란핑 찍으세요.)

3. 채팅창에 선택한 운영을 치세요.


이게 습관을 들이면 의식적으로 운영을 선택할 수 있게되고, 그게 옳았는지 점검또한 가능해집니다.

부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글은 여기까지 줄이겠습니다.


글을 쓰는 일이 많이 줄어서 다시 돌아오겠다는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제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에 종종 영상을 올리거나 글을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dKxiZXtRj1AT4EPvNfc4vw


https://blog.naver.com/uq791


글쓴이

캐리머신 리산드라

원딜, 서폿을 주로 하는 흑귤이에요.
댓글 2 | 조회 1073
연패중인 킨드레드 신고

글씨체 PTSD 와서 못읽겠닼ㅋㅋㅋ

2021년 7월 30일 2:40 오후
답글쓰기
농사꾼 아크샨 신고

뭔가,, 상자를 열었는데 구멍이 숭숭 뚫려있어서 내용물이 없는 느낌

2021년 8월 3일 2:32 오후
답글쓰기
답글쓰기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