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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이 낳은 메타, (자살) 카서스 공략


자살 카서스. 다들 한 번씩은 들어본 빌드일 것이다. 하지만 체계적인 정보가 많지 않은 칼바람 나락 특성상,


[적당히 적진에 들어가서 패시브 상태로 딜을 넣는다.]


정도로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도 사실이다. 정말 자살 카서스를 잘한다고 느낀 유저는...나는 3천 판 동안 몇 번 보지 못했다.

그런 만큼, 내가 본 카서스 유저의 유형도 다양하다.


1) 무턱대고 적진에 닥돌해서 죽은 후, 자살 카서스라고 우긴다.

-이런 유저들은, 솔직히 말해서 별 생각이 없다. 카서스를 정말 원해서가 아니라 픽할 게  없어서 고른 경우가 대부분이고, 어디선가 자살 카서스가 있다는 정보를 주워듣기만 했지 제대로 해본 경험은 없을 것이다.

그런만큼 적당히 들어가서 죽으면 아군이 알아서 해주겠지~ 하는 생각뿐. 진입각, 딜 타이밍 등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 기준이라고는 표식 스펠의 쿨타임뿐. 팀원이 말리든 말든, 맞추면 들어간다. AP 리신이나 다를 게 없다.

더한 똥을 싼 팀원이 없는 이상, 결국 게임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될 때가 많다. 게임이 끝나고 보면 20데스 가까이 찍은 경우가 허다한데, 그만큼의 골드와 팀적 이득을 상대팀에 퍼다줬으니 당연한 일이다. 그런 만큼 양심도 없어서...뭐라도 꼬투리를 잡아서 정신승리하거나, 팀원이 자살 카서스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욕하는 경우가 대다수.

너무 부정적으로만 썼다고 생각하나? 이래뵈도 경험담이다. 내가 카서스를 시작한 이유가, 이런 유저들에게 줄 바에는 내가 하겠다는 마음가짐이었으니까.


2. 너무 사린다.

-1번과 정반대의 타입. 잘 사리면 좋은 게 아닌가? 싶어도, 그렇다면 '너무'라는 말을 붙이지 않았겠지.

우선 빌드부터가 남다르다. 프리시즌 전에는 영겁-대천사-존야 빌드가 많이 보였고, 현재는 조금 다양하지만 리안드리-대천사-존야 빌드가 많이 보인다. 그때건 지금이건 선여눈은 필수. 최대한 오래 살아서 딜을 넣겠다는 마인드가 돋보이지만, 아쉽게도 행동으로 보여주진 못하더라.

칼바람 카서스의 필수 스펠로 여겨지는 '표식'조차도 자주 거른다. 그 자리에는 대부분 총명, 방어막, 힐....정말 가끔 탈진이 들어간다. 패시브 활용 의지가 전혀 없음을 온 몸으로 보여주는 케이스. 그렇게 나름의 생존 의지를 불태워보지만, 그래봤자 카서스는 물몸. 패시브 없는 카서스는 팔 짧은 코그모와 다름없다. 뭔 템을 가든 죽기는 참 쉽다.

뭐. 가끔 예전 미드 카서스 유저였는지, 잘하는 사람도 있었...던가. 기억도 안날 정도로 드물었던 것 같다. 아니면 부정적인 케이스들이 다 덮어버렸던가.


3번으로 정말 제대로 된 극소수의 자살 카서스 유저들, 번외편으로 카서스에게 자살할 것을 요구하는 팀원들...이 있긴 하지만, 언급만 하고 넘어가자.


암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비숙련자들로 인해 호불호가 정말 갈리는 빌드다. 그래도 '자살하지 말자'가 아닌 전반적인 카서스 공략을 쓰고 있는 이유는, 분명 '자살'이라는 개념이 카서스와 떼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최근에 플레이했던 따끈따끈한 경기를 하나 가져와봤다. 짤을 보고 눈치챈 사람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필자는 표식-탈진 카서스를 홍보했던 사람과 동일인이다 ㅎㅎ...


내 입으로 말하기 뭐하긴 한데, 보이는 지표가 별로 특출나지는 않다. 데스도 많고, 딜량 2등이긴 해도 그렇게 잘 넣었다고 보긴 힘드니까. 룰루/아이번의 실드, 자야의 궁극기, 르블랑의 존야를 핑계로 댈 수야 있겠지만...그러려고 가져온 건 아니다.

필자가 굳이 이 경기를 가져온 이유는, '카서스 특유의 운영'으로 이긴 경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선 양 팀의 조합부터 살펴보자.

아군의 조합은 [카서스, 이렐리아, 렉사이, 퀸, 바루스]다. 한 눈에 봐도 근본이 없다. 이니시도 부실하고, 렉사이가 AP 빌드를 간 상황이라 앞라인이 그냥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방관 바루스가 포킹 딜을 좀 넣긴 했지만 상대의 유지력에 무마된, 흔히 말하는 '뻥딜'이 되었던 상황이다. 닷지를 했어도 무방했겠지만, 왠지 하기 싫었다 ㅋㅋ...

상대의 조합은 [브랜드, 아이번, 룰루, 자야, 르블랑]. 사실 앞라인 애매하고, 이니시 부실한 건 똑같다. 하지만 [르블랑의 암살 or 아이번, 룰루의 보좌를 받으며 왕귀할 자야]라는 뚜렷한 승리 플랜을 그릴 수 있는 조합이었음은 분명하다.


하지만 이 경기는 아군이 이겼다. 어떻게? 필자가 생각하는 이유를, 카서스의 역할과 함께 설명해보겠다.


1. 죽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 자살 카서스라고 해서 아무때나 막 죽어도 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죽음으로써 상대가 얻을 150골드[email protected] 이상의 이득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게 필자의 지론이다.

이 판에서 필자는, 우리 미니언이 상대 타워, 또는 억제기에 박힐 때 그 너머에 있는 적들 사이로 진입했다. 여기서 세 가지 이득을 얻었는데,


1) 상대가 아군 미니언의 골드는 물론이고, 경험치마저 놓칠 수 있다.

2) 카서스가 패시브 상태로 있는 동안, 아군이 자유롭게 타워를 철거할 수 있다. 물론 미리 말은 해뒀다.

3) 그동안 카서스는 상대의 체력을 깎아놓는다. 그 이후 아군의 킬로 연결된다.


뭐...총 8데스를 할 동안 항상 이렇게만 죽은 것은 아니다. 아군이 전멸한 상황에서 상대의 철거를 막기 위해 몸을 대고 라인을 지운 적도 있었으니까.

하지만 중요한 건..죽음이 내 의도와 계산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다. 그게 진정한 자살 아닐까? 필자가 좀 또라이같은 챔들을 좋아해서 자살 신지드 영상도 좀 봤는데, 자살 신지드도 이름만 그렇지 그리 많이 죽어대진 않더라. 아무리 게임 속이라도 본인의 죽음인데, 값싸게 만들지 말고 값진 죽음으로 만들자.


2. 메인 딜링은 Q가 아니라 R이다.

-카서스 Q를 쏘는 족족 맞출 수 있는 사람은 굳이 보지 않아도 좋다. 그런 사람들은 Q도 충분히 딜링 수단으로 삼을 수 있을테니까. 하지만 그런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필자가 지속딜보단 극딜 세팅을 선호하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Q의 명중률이 너무 불안정하다.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고는 못하겠지만, 스킬 자체의 한계 또한 분명하다. 쏘는 족족 맞추지 못할 바에야 어쩌다 맞췄을 때 쎄게 한 방 넣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런 의미에서, 불안정한 Q보다는 5명 모두에게 확실하게 꽂아넣을 수 있는 R메인 딜링 수단으로 삼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막상 카서스를 플레이해보면, R도 생각만큼 확실하지는 않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R 쓰라고 해놓고 무슨 소리냐고?

솔직히 카운터치기가 그렇게 어렵진 않으니까. 존야, 밴시(밤끝)은 그렇다 치고, 단순한 힐/보호막에도 견적이 어긋나본 경험, 다들 한 번쯤은 있지 않나? 때문에 약간의 팁을 준비해봤다.


1) 상대의 스킬(아이템)이 빠진 걸 확인하고 쓴다.

-너무 당연한 소리지만, 이만큼 확실한 것도 없다. 롤은 팀게임이라서 상대가 카서스 하나만 주시하기는 쉽지 않다. 빈틈은 반드시 생기니까 잘 캐치하자.

2) 아예 스킬(아이템) 빼는 용도로 사용한다.

-특히 상대가 존야의 모래시계를 갔을 경우. 쿨타임이 2분 정도로 길기 때문에 두 번 써서 한 번은 맞는다.

3) 선궁을 박는다.(상대의 유지력이 구릴 경우 한정)

-최적의 타이밍을 찾기 힘들다면, 혹은 쿨타임이 충분히 줄어든 상황이라면 상대의 피를 빼놓는 용도로 사용해도 좋다. 충분히 성장한 카서스의 궁은 딜러들의 체력을 반 정도 빼놓을 수 있다. 아끼다 똥 되는 경우 많다. 킬 욕심 조금만 버리고 팀에 도움이 되자.

4) 상대의 부활 시간을 이용하자.

-이건 좀 기업비밀인데, 부활 대기 중인 챔프도 궁 타겟으로 지정된다.

이게 무슨 얘기냐면...상대 팀원의 부활 쿨이 3초 미만으로 남았을 때 궁을 누르면 살아나자마자 맞고 시작한다는 뜻. 우물 회복이 불가능한 칼바람에서만 의미있는 짓이다. 선궁 박을 때의 미세팁.


대충 이렇다. 밀어내는 건 그냥 죽어도 가능하니까 대충 자야 궁이나 룰루 궁, 르블랑 존야 정도 빼주고 시작하니 한타가 유리하게 흘러가더라~라는 말씀.


3. 룬과 아이템, 스킬트리(+스펠)


-적당히 무난한 구성. 궁이 메인이니까 궁극의 사냥꾼, 패시브 상태에서 최대로 이용 가능한 최후의 저항 들어주면 좋다. 궁쿨 극대화 세팅이라 소소하게 쿨감파편도 하나. 방/마저는 상대가 랜덤이라 그냥 체력 찍었다.


아이템

[밤의 수확자-우주의 추진력[email protected]]

한물 간 정석 템트리. 예전 협곡 템트리를 그대로 쓰고 있다.

이젠 리안드리 카서스가 정석이라지만, 칼바람에서는 밤수가 여전히 좋다고 생각한다. 마나야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도 않고, 여눈 하나로 버티다가 마나 떨어지면 적당히 각보고 들어가면 되니까. 

우주의 추진력그냥 쿨감 보고 가는 템이다. 이속이 도움이 안되는 건 아닌데, 그렇게까지 필요한 것도 아니라서. 그래도 있고 없고 쿨감 차이가 많이 나더라.

3코어부터는 자유. 라일라이, 악마의 포옹, 보이드, 데캡 정도가 괜찮은 것 같다. 지평선은 Q밖에 적용 안되서 비효율적이고, 존야는 딜각을 스스로 망치는 꼴이라서 비추. 쓰는 순간 적들 다 물러난다.

마관템이 좀 많았으면 아예 극딜 갔을텐데. 옛날에 루덴-모렐로-보이드-데캡으로 이어지던 극딜트리가 그립다...


스킬트리

Q-E-W 순서로 마스터.

라일라이 먼저 갈 거면 E선마도 괜찮을지 모르겠는데, 1~2코어는 어차피 고정이라서. 도망가면서 무빙 뻔해질 때 Q 써주면 그렇게까지 맞추기 어렵진 않다.


스펠

저번에 홍보했듯이 [표식-탈진]

굳이 더 얘기하진 않겠다. 손 꼬이는 거 제외하면 체감상 좋은 거 같다.



마무리

글이 길어졌다. 읽기 불편했다면 미안. 타고나길 장문충이라서...

필자는 '장인'을 자처하기엔 아직 많이 부족하다. 딱히 롤을 특출나게 잘하는 것도 아니고. 협곡 티어는 플래티넘까진 가봤다. 칼바람이 메인이라 지금은 골드를 유지하고 있지만...딱히 자랑하려는 게 아니라 그냥 그 정도 실력이 쓴 공략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는 거다.

그래도 나름 칼바람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고, 나름의 플레이 기준이 있어 공유해봤다. 앞으로 건전한(?) 자살 카서스들이 많이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이만.




글쓴이

포탑 골드 먹은 쉔

None
댓글 2 | 조회 1295
슬플때 힙합추는 라이즈 신고

저도 최근에 이런생각하고 해봤는데 더 구체적으로 정리해놓은거보니까 다시걸리면 한번해봐야겠네요.

2021년 1월 6일 8:1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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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미스 포츈 신고

참신한 빌드인것 같긴 하네요
그래도 전 리안드리-존야-악포로 이어지는 E선마 장판파 카서스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상대가 많이 뭉치고 포킹이 많아지는 칼바람 특성 상 어차피 딱콩 맞출 일은 적으니 그냥 표식 믿고 들어가면 딜링이 준수하더라구요
딱콩도 1렙이여도 맞으면 은근 거슬리니 상대가 무빙으로 딱콩 피하는 동안 장판으로 딜 녹일 수 있고
장판 맞은 딸피에게 궁 쓰면 마관 적용되니 보이드 안 가도 딜 잘 나오고 체력 많으면 퍼뎀으로 녹이니 좋고 최대피통 적어도 e 깡딜이 준수한 편이라 이득도 많이 나오고요
처음엔 저도 밤수 올리고 극딜 트리 해봤는데 리안드리에 비해 효율이 너무 떨어집니다
마나랑 시간 대비 딜링 능력이 리안드리가 더 좋은 것 같아요
4코어 5코어로 리안드리랑 추진력 가면 체력도 많아서 존야 쓰기 전에 2~3초 장판 더 쌓을 수 있고요
올 포킹 조합이나 원딜 몰빵 조합이면 밤수도 한번 생각해볼 만 하지만 어지간하면 리안드리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2021년 1월 9일 2:41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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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불멸의 영웅 아우렐리온 솔 신고

의견 감사합니다. 좋다 안좋다 이전에, 빌드에 정답은 없다는 점에 공감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사람의 플레이스타일은 다양합니다. 때문에 자신에게 어울리는 빌드를 정립해놨다면 그대로 사용하면 되죠. 저는 그저 제 기준을 제시했을 뿐, 이게 정답이라고 주장하는 게 아닙니다. 제시해주신 빌드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협곡에서도 리안드리가 코어템으로 채택되고 있으니 칼바람도 다를 건 없겠죠. 리안-존야-악포-라일-추진력 빌드를 제시해주셨으니 제 해석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21년 1월 10일 6:5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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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불멸의 영웅 아우렐리온 솔 신고

E가 메인딜이 되면 딜링을 위해 진입이 강요됩니다. 사거리가 짧으니까요. 표식으로 해결할래도 몇 번 들어가다보면 적들이 눈덩이를 피하려고 혈안이 되어있을텐데, 칼바람 니코 유저로서 수없이 경험해본 상황입니다. 게다가 진입은 데스로 이어지기 쉽죠. 상대에게 골드를 주는 것도 있지만, 일단 데스가 많으면 정치의 대상이 되기 쉽습니다. 때문에 저는 적은 데스로 최대한 이득을 뽑아내려는 스타일입니다. 그렇게 각을 보는 도중에 Q선마를 하면 할 일이 있지만, E선마는 오로지 진입을 위한 스킬트리기에 저랑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진입을 통해 얻고자 하는 건 시간이지 딜이 아니니까요. 패시브 상태에서도 제 Q를 피하느라 적군이 허우적거리는 동안 아군에게 이득을 보라고 말해주는 편입니다. Q선마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CS 수급입니다. 하나의 웨이브를 두고 팀원들끼리 경쟁하는 형태이기에, 더 나은 골드 수급을 위해서는 아무래도 Q선마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템을 뭘 올리든, 성장 차이로 인한 딜링은 무시할 수 없죠. 그렇게 개인적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려는 의도입니다.

2021년 1월 10일 6:5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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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불멸의 영웅 아우렐리온 솔 신고

아이템 선택에 대해서도 저는 여전히 밤수를 선호합니다. 그래도 융통성이 없는 사람은 아니라서 제가 메인 딜러라면 리안드리를 올리겠지만, 딜러의 인기가 많은 롤 특성상 그런 경우는 상당히 드문 편입니다. 그리고 그건 상대팀도 마찬가지라 보통 상대 조합에도 물몸 딜러가 상당히 많더군요. 저는 그런 딜러들을 노립니다. 확정타인 R을 통해 킬, 전장 이탈, 아니면 생존기 소모라도 시켜놓으면 아군이 한타에서 이득을 보겠죠. 그런 뜻으로 밤수-추진력 트리를 올려 궁에도 투자하는 겁니다.

2021년 1월 10일 6:5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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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불멸의 영웅 아우렐리온 솔 신고

아. 점멸이 아니라 탈진을 드는 이유도, 어차피 궁을 메인으로 삼는 만큼 딜각 조금 더 잘 잡기보단 탈진의 유틸성을 활용하기 위함입니다. 점멸까지 진입을 위해 써버리면 생존기가 부족해 존야가 강요되는 면이 있고, 어차피 제 진입은 밀어내는 데 의의가 있으니 표식만으로 충분합니다. 남는 칸은 탈진으로 아군 보호 or 적 딜러 방해를 해주는 거죠.

2021년 1월 10일 6:5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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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불멸의 영웅 아우렐리온 솔 신고

제가 무조건 옳다고는 얘기하지 않습니다. 의견의 다름을 존중하는 사람이니까요. 제시해주신 빌드로 플레이하실 때, 제가 지적한 단점을 극복할 노하우를 분명 가지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음... 댓글을 살펴보니 주로 딜적인 부분에서 비교를 하셨더군요. 카서스가 딜 뽕맛이 좋은 챔피언이긴 하지만, 제가 운영법까지 첨부한 건 그런 의미가 아니라서 조금 아쉽습니다. 때문에 딜량 외적인 부분에 좀 더 초점을 맞춰 답변해보았네요.

2021년 1월 10일 6:5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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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불멸의 영웅 아우렐리온 솔 신고

아. 점멸이 아니라 탈진을 드는 이유도, 어차피 궁을 메인으로 삼는 만큼 딜각 조금 더 잘 잡기보단 탈진의 유틸성을 활용하기 위함입니다. 점멸까지 진입을 위해 써버리면 생존기가 부족해 존야가 강요되는 면이 있고, 어차피 제 진입은 밀어내는 데 의의가 있으니 표식만으로 충분합니다. 남는 칸은 탈진으로 아군 보호 or 적 딜러 방해를 해주는 거죠.

2021년 1월 10일 6:5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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