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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팀한테 사랑받고 상대팀은 빡치는 쿨감 질리언 공략


(자랑용으로 가져온 게 아니다. 그저 소소한 준비물.)



칼바람에서 질리언을 만나보면 가끔씩 안타까움을 느낀다. 


루덴, 보이드, 대천사, 데캡. 극딜템들을 둘둘 두르며 어떻게든 딜을 넣어보고자 하는 몸부림이 훤히 보여서.

하지만 질리언의 딜 스킬은 오로지 Q 하나뿐. 맞추기라도 쉬운가 하면..전혀 아니다. 안맞는 폭탄을 보면서 고통받고, 맞춰봤자 얼마 안박히는 딜량을 보면서 한숨이 늘어간다. 꼴찌에 가까운 딜량 그래프를 보면서 나오는 얘기는 '아 챔프 개구려'. 절대 본인 실력 탓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질리언 유저로서 말한다. 당신들은 방향을 잘못 잡고 있다고. 질리언의 매력 포인트는 그쪽이 아니라고.

사람들은 질리언을 보고 흔히 말한다. '뚜벅이의 극카운터'라고. 그래, 질리언은 재미있는 챔프다. 그 흔해빠진 딜 잘 나오는 챔프가 아니라, 상대를 농락하기에 최적화된 챔프다.


맞다. 내가 생각하는 질리언의 장점은 딜 따위가 아니다. 모든 챔프를 바보로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이다.


Q 스턴E 둔화걸어다니는 모든 이를 바보로 만든다.

R 부활킬에 미친 이들을 바보로 만든다.


여기서 필요한 건 오직 '쿨감', 스킬을 더 자주 돌리기 위한 쿨감뿐이다.



핵심은 단 셋이다. 궁극의 사냥꾼, 깨달음, 그리고 쿨감 파편. 자, 즐길 준비가 되었는가?


아이템 빌드는 단순하다.


리안드리(20)+쿨감신(20+5)+우주의 추진력(30+5)=80(!!)


단 2코어만에 스킬 가속 80을 챙길 수 있다. 이후로는 쿨감템 아무거나 가주면 된다. 빡치게 하려면 구원이 좋다.

풀코어 기준으로 궁극기 쿨이 20초 미만이 찍히더라.


스킬트리

Q 3개 E 선마Q선마를 해도 나쁘진 않지만,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쌩으로 E선마도 좋다. 


플레이


이거 두 개면 끝. 말이 더 필요한가?

감정표현과 인장만 빼놓지 않으면, 당신이 하는 모든 것이 상대를 빡치게 할 것이다. 어떻게 하면 상대를 더 빡치게 할 수 있는지 끊임없이 생각한다면 당신은 이미 질리언 장인.


자세한 플레이는 질리언 장인 '고뇌' 유튜브를 참고하도록 하자.



마무리

팀이 이기든 지든 상관하지 않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 조합 상관없이 꼴픽을 일삼고, 어울리지 않는 빌드만 골라서 가는. 그런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왜 질리언을 하지 않는가? 자신의 재미를 찾으면서, 팀에도 충분히 도움될 수 있는데. 츄라이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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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탑 골드 먹은 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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