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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에 대한 생각

1. 원딜은 확실히 테디다. 라인전이 약점이라던 시절도 이젠 옛말이다. (바텀 주전 정함)

2. 전부터 눈여겨 봤지만, 제우스는 똑똑한 탑라이너다. 그렇다고 피지컬이 밀리지 않으며 주어진 상황에서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명확하게 안다. 제우스가 문제가 생기거나, 칸나가 제우스를 압도하지 않는 이상 탑 주전은 제우스이다.

이렇게해서 탑과 바텀은 해결됐다.

3. 하지만 문제는 미드/정글 시너지

    생각해둔 선택지

    1) 오너/페이커

    2) 커즈/클로저

이 두가지 선택지만 생각해뒀다.

    이제부터 이유를 말해보겠다.

오너/페이커

-> 오너가 즐겨하는 플레이부터 말해보겠다. 오너는 성장형정글러를 좋아하며, 그렇다고 성장에 핵심을 두는 스타일은 아니다. 확실하게 오브젝트를 챙길 줄 아는 정글러다. 정리하자면, 상대 정글러랑 밀리지 않는 성장을 기반으로 팀에 헌신할 줄 안다.
그리고 페이커의 플레이방식을 말해보겠다. 옛날과 다르게, 객관적으로 봐도 페이커의 피지컬은 타라이너에 비하면 조금 밀린다. 단, 반반은 확실히 챙길 줄 알며 요즘 미드라이너의 중요능력치인 합류능력에 있어서 최적화를 보일 줄 안다. 정리하자면, 우리 정글러가 무난하게 성장할 수 있고, 오브젝트를 확실하게 도와줄 수 있다.
또한 페이커의 운영능력은 아시다싶이 장난아니다. 케리아도 DRX 시절 메인오더 역할을 맡은 바가 있다. 하지만 아직도 신인임을 떠나, 메인오더를 보조해 줄 생각이 맞는 보조오더 한 명이 필요하다. 그것 또한 페이커가 적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조합의 문제점은 어찌보면 테디 의존도가 높을 수 있고, 상체캐리를 보여줄 수 있다고 확정을 못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바텀이 공략 당했을 시, 스프링 초 T1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그렇기에 생각할 수 있는 2번째 선택지가 커즈/클로저 이다.

커즈/클로저

-> 이 조합은 상체 캐리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운영능력에 있어서는 ( - )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다들 클로저를 매우 저평가하지만, 필자는 아직 세공해야 될 보석이라고 생각한다. 대회 현 메타에서 AP정글 / AD미드 시너지의 승률이 좋다는 것은 대회를 의미있게 챙겨본 이들이라면 알 것이다. 클로저는 AD미드에 있어서 확실한 강점을 챙겨올 수 있다. 그리고, 커즈 또한 오더하는데 있어서 괜찮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페이커의 운영 능력을 어느정도 대체할 수 있고, 상체캐리라는 이점을 챙겨올 수 있다.
단, 클로저의 판단력 부족, 유독 AP메이지를 잡았을 때 상대 미드라이너에 비해 밀리는 느낌에 있어서 커즈의 동선을 따라갈 수 있을까 라는 문제점을 발생할 수 있다. 간단히 말하면 미드 / 정글 이 따로 놀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조합은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면 최고의 시너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참고) 커즈는 상대가 예측하기 힘든 동선을 보인다. 그렇기에 상대하기 싫은 정글러 중 한 명.

Feat. 엘림에 대한 평가

시작하기에 앞서, 사실 필자가 남에 대해서 뭐라뭐라 평가할 처지가 아니라는 것은 안다. 그렇기에 이것은 단지 필자의 "생각"일 뿐이다.
엘림은 커즈가 가지고 있는 능력의 반, 오너가 가지고 있는 능력의 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찌보면 만능이고, 어찌보면 애매한 정글러 라는 것이다. 이번 vs KT 1세트전에서도 느꼈지만, 스프링 초, 담원전 1세트에서 보여준 포스 이후로 솔직히 말하면 대게 애매모호하다고 생각이 드는 퍼포먼스다. 

글쓴이

아싸 키아나

티어 : 다이아4, 자신 있는 라인 : 정글 / 서폿
댓글 2 | 조회 2363
스킬 못 쓴 트런들 신고

개인적으론 오너 페이커가 더 기대가 되네요... 하지만 페이커를 볼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1라운드에서 페이커가 주로 아지르를 고르면서 챔프폭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만, 클로저는 이렐리아나 조이를 못잡으면 대부분 무난하거나 던지는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주니 좀 답답하네요 ㅠㅠ

2021년 3월 7일 7:11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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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인베가는 질리언 신고

저도 개인적으로 오너/페이커 조합을 보고 싶네요 ㅠ 페이커가 진짜로 많이 밀리는 모습이라면 클로저 기용에 있어서 합리적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충분히 계속 보고싶네요 ㅠ

2021년 3월 7일 6:2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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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스 건 카직스 신고

동의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제 생각을 덧붙여보자면, 애초에 팀 구성을 탑 정글 미드 서폿 을 23221이 아니라 22222로 구성하고, 아예 5명씩 팀을 꾸려서 각각 짝으로 쌍스크림 돌리면서 전략별로 출전시켰다면 양대인 감독께서 말씀하시는 '그 플랜'이 더 잘 이루어 졌을 텐데, 구성을 23221로 하는 바람에 이렇게까지 온 것 같습니다........

2021년 3월 7일 10:0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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